홈플러스 점포를 자산으로 보유한 펀드·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에 내준 금융권 대출액이 3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홈플러스가 자사 점포를 보유한 펀드·리츠 측에 임대료 30∼50% 삭감을 요구했는데 이는 펀드·리츠의 기한이익상실(EOD)로 이어져 대출금의 조기상환, 담보자산의 강제매각, 투자자 손실 등 혼란을 불러올 것으로 우려된다.
이들 임차 점포 보유 펀드·리츠에 시중은행이 내준 대출규모는 NH농협은행(2천255억원), 하나은행(2천137억원), 우리은행(1천453억원), KB국민은행(1천299억원), iM뱅크(1천190억원), 신한은행(980억원) 등 9천3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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