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감염병연구센터 류충민 박사 연구팀이 슈퍼박테리아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금 나노입자와 지질 나노입자 기반 신규 항생제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패혈증 동물 모델을 이용한 실험 결과, 지질 나노입자에 의해 세균 몸속으로 들어간 유전물질이 치명적인 유전자 편집을 일으키며 세균이 사멸돼 패혈증을 성공적으로 억제한 모습을 확인했다.
류충민 박사는 "슈퍼박테리아를 연구하는 생물학에 나노기술을 접목해 기존 항생제 치료 방식에서 벗어난 차세대 감염 치료법을 제시했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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