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신탁관리 단체들이 임원 회의비로만 연간 수천만 원을 지급하고 정부의 시정명령을 무시한 채 임원 보수를 크게 늘리는 등 방만하게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에 따르면 국내 최대 음악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는 지난해 회장에게 보수, 업무추진비 등으로 3억4천300만원을 지급했다.
다른 음악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인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음실련) 역시 문체부의 시정명령 이행을 거부하고 임원 보수와 수당을 작년보다 올해 증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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