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직접 대화" 언급 직후 핵기술 수장 중동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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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 직접 대화" 언급 직후 핵기술 수장 중동 파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핵협상을 놓고 직접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핵 기술 주무 부처인 미국 에너지부의 크리스 라이트 장관이 중동 순방에 나서 주목된다.

트럼프는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기 위해 이 나라의 원유 수출을 "0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에너지부 소식통은 라이트 장관이 이란, 베네수엘라, 러시아 등의 원유 수출에 제재를 유지하는 가운데 유가를 안정시킬 수 있도록 글로벌 원유 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방안을 논의할 공산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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