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대응 골든타임 확보"…중구 전통시장에 '지하 소화장치함'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전통시장 내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해 오는 6월까지 19개 시장의 30곳에 '지하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장치는 땅속에 매립돼 평소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지만, 위급 상황 시 뚜껑을 열어 소방호스와 방화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지하 소방서'다.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지하도 상점가 등 49개 시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