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에서 불펜으로, 다시 선발로 돌아왔다.
2012년 1군에 데뷔한 문승원은 주로 선발로 많은 시즌을 소화했으며, 2019년에는 26경기 144이닝 11승 7패 2홀드 평균자책점 3.88로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했다.
정규시즌 개막 전부터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기존 선발투수들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지만, 문승원은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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