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오후 9시 50분, '보물섬'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이중 김지연은 유명한 만신의 하나뿐인 손녀로 뛰어난 신기를 지녔지만 무녀의 운명을 거부하고 애체(안경) 장인으로 살아가는 '여리' 역을 맡아, 첫사랑 윤갑(육성재 분)의 몸에 빙의한 이무기 강철이와 몸과 혼이 꼬인 전대미문 육신 쟁탈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김지연은 "아무래도 강철이와 여리 관계를 촬영할 때가 더 편안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다"라고 귀띔해 '이무기' 육성재와 '무녀' 김지연의 혐관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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