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한강 작가의 작품 세계를 탐구하는 행사가 이어지면서, 독서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작품들을 조명하는 문학 관련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독서클럽 멤버 알레한드로는 "한국 문학을 주제로 한 토론의 장이 마련돼 기쁘다"며 "중남미 문학이 공동체주의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는 느낌을 평소에 가지고 있었는데, '채식주의자'를 통해 접한 한국 문학은 더 내밀한 개인적 스토리를 독자에게 건네고 싶어 하는 것 같아서 흥미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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