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마즈 툰츠 튀르키예 법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사법당국이 야당 대권주자 수사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를 벌이다 구금된 이들을 학대했다는 의혹을 일축했다.
국영 TRT하베르 방송에 따르면 툰츠 장관은 이날 이스탄불의 한 대학교에서 취재진과 만나 "옷을 벗겨 수색하거나 고문하는 등 행위가 있었다는 말이 해외에서 나오던데 이런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외젤 대표는 자당 소속 유력한 대권주자인 에크렘 이마모을루 이스탄불시장이 테러·부패 혐의로 체포된 지난달 19일부터 이에 항의하는 반정부시위 투쟁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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