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야당'은 야당 이강수와 야심 가득한 검사 구관희(유해진), 마약 수사에 진심인 형사 오상재(박해준)가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구관희 검사가 야망 때문에 돌변하는 부분이나 이강수와 오상재 등의 캐릭터들이 뭉치고 교감하는 부분은 극의 주요 변곡점이지만, 영화는 이를 시간 들여 다루기보다는 다른 장면들처럼 빠르게 넘기는 느낌이 강하다.
영화를 연출한 황병국 감독은 "기존 마약 소재의 영화나 드라마들은 어둡고 무거운 톤이 많은데, (이번에는) 가볍고 경쾌하고 속도감 있는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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