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일하던 전처를 살해하고 불을 지른 뒤 도망간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11분께 시흥의 한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던 30대 여성 전처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전처가 나를 협박으로 경찰에 신고해 일에 지장이 생기고 주변에도 창피해졌다”고 범행 동기를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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