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소속 조종사들이 해외 체류 중 정치적 견해 차이로 인해 주먹다짐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들이 회사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 간의 갈등을 넘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항공사 조종사들이 항공편 운항 이후에도 품위 유지 의무를 다하지 못한 점에서 항공업계 내외부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해 12월 대한항공의 인천발 브리즈번행 항공편을 운항한 기장과 부기장이 브리즈번 도착 후 호텔에서 체류하던 ‘레이오버’ 기간 중 발생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더데이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