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이 재작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독일 본사에 수천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넘김에 따라 배달의민족을 둘러싼 '국부 유출'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모기업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보유한 537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590억원 줄었지만 자사주 소각으로 해외 본사에 흘러간 금액은 전년 배당액 대비 28.8% 증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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