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홈플러스는 농가의 부수적 피해를 막기 위해 서울우유, 농협경제지주 등 관련 이해단체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7일 밝혔다.
홈플러스 측에 따르면 "업계 내 주도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는 서울우유 등 소수의 일부 대기업 협력사의 경우 △회생채권 전액 즉각 변제 △물품 대금 현금 선납 조건을 요구하며 홈플러스가 이 조건을 들어주지 못하자 상품 공급을 중단하거나 거래 규모를 축소하고 있다"며 "특히 농축산물 관련 대형 협력사의 경우 영세한 2차 협력사 또는 농축산 농가들이 제품의 원료를 공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1차 협력사가 갑작스럽게 물품 공급을 중단하면서 납품량이 줄어드는 등 그 피해가 2차 협력사들에 전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우유는 "회생채권에 대해 현금 선납을 요구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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