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경이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인근에 들어온 일본 어선을 몰아냈다고 밝혔다.
7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해경국에 따르면 류더쥔 해경국 대변인은 6일 성명을 통해 "지난 5∼6일 일본어선 츠루마루호가 우리 댜오위다오 영해에 불법 진입했다"며 "중국 해경 함정은 법에 따라 필요한 통제 조처를 하고 경고해 퇴거시켰다"고 밝혔다.이어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 도서들은 중국 고유의 영토"라며 "일본은 이 해역에서 모든 위법 활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해경은 지난달 21∼24일에도 일본 어선들이 자국 영해인 댜오위다오에 불법 진입했다면서 일본어선 퇴거 조치를 명분으로 해당 지역에서 역대 최장 시간인 92시간 항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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