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 암 환자 위한 정밀 의료 실현…국내 최대 규모 치료센터 건립 서울아산병원이 최첨단 암 치료 장비 ‘중입자 치료기(Carbon Ion Therapy System)’ 도입을 확정하고, 2031년 가동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병원은 매년 110만 명 이상의 암 환자를 치료하고, 2만여 건의 암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본원에 중입자 치료기가 도입되면, 전립선암, 췌장암, 간암, 폐암, 육종암, 재발암 등 난치성 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2031년 중입자 치료기가 도입되면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암 치료 시설을 갖추게 된다”며, “난치성 암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 암 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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