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차기 정부의 조직 개편 방향과 관련해 “인공지능(AI), 바이오, 양자 등 첨단 기술을 아우르는 부처를 신설하고 이를 부총리급 ‘과학기술 대부처’로 격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취임 이후 줄곧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강조해왔던 만큼 연구성과를 산업으로 연결시키도록 정부출연연구기관을 거점 기지화하고, 기술사업화 전문회사 육성, 분야별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체계 설계 등은 꼭 해놓고 떠나겠다는 것이다.
유 장관은 “대선 일정상 제 임기는 2개월도 채 남지 않았지만, 과학기술은 국가 미래를 책임지는 일이기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술사업화 전문회사 육성, 분야별 맞춤형 사업화 체계 설계 등 꼭 기반을 마련해 다음 정부가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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