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사흘 만에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본격적인 대선 체제에 돌입했다.
단일 후보 선출 과정 전반을 지휘하는 선대위원장직에는 '보수 원로'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기용하면서 안정감을 더했다.
국민의힘은 7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황 전 위원장을 제21대 대선 경선 선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인선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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