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은 박수근 화백 60주기를 맞아 그의 삶과 예술을 기리는 소장품 특별전 '봄이 오다: 정림리에서 전농동까지'를 오는 8일부터 개최한다.
박수근미술관 관계자는 6일 "전시를 찾는 이들이 그의 그림을 통해 가난함에도 선량했고 강인하면서도 따뜻했던 우리의 모습, 함께했던 이웃의 모습들을 추억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내년 3월 2일까지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 내 박수근기념전시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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