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리그 PS 감독들 "10초 바둑 가혹하지만 오더는 냉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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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리그 PS 감독들 "10초 바둑 가혹하지만 오더는 냉철하게"

2024-2025 KB바둑리그 정규리그 1∼4위를 차지한 영림프라임창호, 원익, 수려한합천, 마한의 심장 영암은 7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KB바둑리그 포스트시즌은 오는 22일 3위 수려한 합천과 4위 마한의 심장 영암의 준플레이오프(PO) 1차전으로 막을 올린다.

박정상 영림프라임창호 감독은 "작년에는 다른 팀 감독이긴 했지만, 포스트시즌 1차전을 이긴 뒤 방심하다 역전패한 아픈 기억이 있다"라며 "특히 오더 작성이 후회되는데 올해는 좀 더 냉철하게 출전 오더를 구성해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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