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에 대한 서울우유와 농협경제지주 등의 납품이 지연되거나 축소되면서 농축산 농가로 피해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홈플러스에 농협 쌀을 납품하는 농협경제지주도 납품 대금을 떼일 것을 우려해 최근 공급 물량을 크게 줄이면서 쌀 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
22개 농축산단체로 구성된 한국농축산연합회는 최근 성명을 내어 "유가공조합·업체의 경우 홈플러스로부터 40억∼100억원의 납품 대금을 정산받지 못했다"며 "피해가 더 확산하지 않도록 농축산업계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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