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밤의 '비상계엄'은 해를 넘겨 4월 4일 '대통령 윤석열 파면' 선고로 일단락되었다.
다행히 선고 당일 집단적 폭동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다음날 첫 집회에서 김용현은 지지자들에게 '파면 불복'을 선동했고, 전광훈 등은 헌재 해체와 헌법재판관들을 위협하는 발언들을 쏟아냈다.
그리고 윤석열과 그 윤석열에게 자신이 가진 지위와 능력을 보태 내란을 지속시킨 '윤석열들'은 그런 극우의 주장을 방패삼아 시민들이 애써 성취해낸 과거와 현재, 그리고 오지 않은 미래까지 서슴치 않고 파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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