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기(22·LG 트윈스)는 용기를 내어 지난 달 26일 잠실야구장 한화 이글스 더그아웃 근처를 찾아 '우상' 류현진(38·한화)에게 사인을 받았다.
당시까지만 해도 송승기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던 류현진은 이제 송승기가 'LG 5선발'이라는 걸 잘 안다.
염경엽 LG 감독은 올해 2월 스프링캠프 초반에 송승기를 5선발로 일찌감치 내정했고 동계 훈련 말미에 "송승기를 5선발로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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