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를 대신해 지방자치단체에서 가축방역 업무 등을 수행하는 공중방역수의사의 부족난이 심화하고 있다.
충북도는 올해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13명을 동물위생시험소(6명)와 시군(7명)에 각각 배치한다고 7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수의사 자격증 소지자 가운데 18개월로 복무 기간이 짧은 현역병 지원 사례가 늘고 있는 데다 일반 수의직 공무원의 중도 퇴직률도 높아 일선 현장의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안전한 가축 방역 시스템 유지를 위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