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부과하겠다고 밝힌 상호관세( reciprocal tariffs )를 연기 없이 예정대로 발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다른 행정부 관리들이 50개 이상의 국가가 백악관에 협상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협상에 따른 관세 부과의 연기를 의미하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모든 나라가 자신들이 우리를 속여왔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면서 “그 일을 끝낼 때가 왔다.문제는 관세만이 아니라는 것으로, 부당한 관행을 멈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2018년 중국에 관세를 부과했고, 이후 중국은 다른 나라를 통해 미국으로 들어왔다.대통령은 이를 알고 있으며, 지긋지긋해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어느 곳도 중국이나 다른 나라들이 이 말도 안 되는 허점을 통해 심각하게 물건을 운송할 수 있는 곳으로 삼을 수 있게 내버려 둘 수 없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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