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해온 시민사회단체들이 광장 투쟁에 함께해준 모든 도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더 나은 민주주의'로 나아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석열정권퇴진 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이하 제주행동)은 7일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파면은 내란에 맞선 제주도민의 연대와 광장 민주주의의 승리이다"라며 "국가폭력 내란의 역사를 종식하기 위해 내란세력의 완전한 청산과 모두의 존엄과 권리가 보장되는 더 나은 민주주의를 향해 중단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제주행동은 "파면된 윤석열과 내란 잔당들은 헌법재판소의 준엄한 파면 결정을 부정하고 극우 결집과 난동을 부추기며 제2의 내란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제2, 제3의 내란을 맏는 길은 내란세력의 지위고하를 막론해 준엄하게 심판하고, 철저한 사회대개혁을 통해 차별과 혐오에 기생하는 극우 파시스트 세력이 우리 사회에 다시는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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