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만능 아티스트 장기하, 배두나 동창된다…자동차 딜러 변신

싱어송라이터에서 영화 음악감독, 연기까지 스펙트럼을 확장한 올라운더 아티스트 장기하가 영화 ‘바이러스’(감독 강이관)를 통해 싱크로율 100% 캐릭터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바이러스’는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치사율 100% 바이러스에 감염된 ‘택선’(배두나 분)이 모쏠 연구원 ‘수필’(손석구 분), 오랜 동창 ‘연우’(장기하 분), 그리고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김윤석 분)까지 세 남자와 함께하는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를 그린다.

“‘연우’는 나와 비슷한 사람이라 연기할 때 편안했다’”는 그의 소감이 싱크로율 100% 캐릭터를 예고하는 가운데, 함께 호흡을 맞춘 배두나는 “장기하 배우가 ‘연우’를 연기한 것이 나에게도 정말 큰 행운이었다”는 극찬으로 ‘택선’과 ‘연우’, ‘찐’ 동창 바이브의 좌충우돌 케미를 기대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