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2천300억원' 멕시코 탈황설비사업 10년만에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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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2천300억원' 멕시코 탈황설비사업 10년만에 계약 해지

삼성E&A는 멕시코 국영 석유회사와 약 10년 전 체결했던 2천300억원 규모의 수첨 탈황설비(HDS) 사업의 계약이 해지됐다고 7일 공시했다.

삼성E&A 관계자는 "그간 진행한 공사에 대한 비용을 모두 지급받았고, 이 사업과 관련한 사항은 올해 매출이나 영업이익 전망에 반영되어 있지 않아 계약 해지로 인한 재무적 손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를 제외하면 현재 삼성E&A가 멕시코에서 진행하는 사업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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