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수용 의사를 밝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16명을 대상으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대한 수용 의향을 조사(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한 결과 '수용할 것'이라는 응답이 76.9%로 나타났다.
선고 전인 지난 2∼3일에는 수용 의사를 밝힌 응답자가 79.7%로 나타났으나 선고 이후 71.2%로 8.5%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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