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은 7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폭풍'의 세기는 중국의 대응에 달려있다며 특히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는 '핵폭탄'급의 충격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향후 금융시장 충격을 결정할 것은 유럽, 특히 중국의 대응"이라며 "중국은 이미 보복관세와 희토류 무기화 등을 발표했는데 보복관세는 1930년대 관세 전쟁에서 대공황을 악화시킨 주범이었으므로 경제에 추가로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의 관세 부과에 중국이 위안화 평가절하로 대응하는 것은 "핵폭탄급 영향력을 가져올 것"이라면서 "이는 미국의 분노를 촉발해 더 큰 관세 보복을 부추길 수 있으며 동시에 한국 같은 주변 제조업 국가 경제에 가늠하기 어려운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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