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벌인 동물 보호 단체들은 “정확한 통계를 내기 어려울 정도로 피해가 광범위하다”며 재난 대응 매뉴얼에 반려동물 관련 조항이 신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물권단체 케어 측은 “산불 발생 이후부터 심하게 화상을 입은 동물들을 계속 발견하고 있다”며 “현장 수색과 구조, 병원 이송 등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케어 측은 청송에서 구조한 반려견 ‘삐삐’의 사례를 언급하며 재난 상황 발생 시 목줄 절단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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