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와 츠네오가 서로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사랑이라면 사랑의 끝이 허무하다고 할지언정 그들의 사랑이 가치 없다고 생각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책과 영화에 대해 토론을 나누며 이도연(가명) 씨는 “사랑에 대해 인색해진 사회를 살아가던 중, 이번 모임에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던 기회가 귀했다”며 “사강의 사랑은 모든 것을 휩쓸고 가는 자연재해 같은 것이라면, 조제의 사랑은 성장통과 같았다”고 전했다.
채 씨도 “리버스의 마지막 모임에서 사랑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며 “『한 달 후, 일 년 후』처럼 사랑에 대해 냉소적인 입장이었는데, 조제와 츠네오가 성장한 모습을 보고 사랑을 조금 믿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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