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英의원 공항서 추방…"증오 확산하려 입국"
이스라엘을 방문하려던 영국 하원의원 2명이 공항에서 추방당했다.
당국은 이들이 이스라엘군의 활동을 기록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증오를 퍼뜨리려는 목적으로 입국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데이비드 래미 영국 외무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이스라엘로 향한 영국 의원 대표단이 구금당하고 입국 거부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런 식으로 의원들을 상대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이스라엘 측에 분명히 전달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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