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진 여자프로배구 정관장 감독은 지난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세트 점수 2-0으로 앞서가다가 허무하게 2-3으로 역전패한 뒤 이렇게 말했다.
대전으로 내려온 정관장은 4일 3차전에 이어, 6일 4차전마저 2경기 연속 세트 점수 3-2로 승리하고 기어이 시리즈를 마지막 5차전으로 끌고 갔다.
이어 "오늘 경기는 승패가 중요하지, 경기 내용이 중요한 게 아니다.우리가 인천 가는 게 중요하다.김연경의 라스트 댄스도 멋지고, 우리의 부상 투혼도 멋지다.올해 V리그의 마지막 경기니까 모두 손뼉 칠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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