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를 5-1로 승리,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10승(1패) 고지에 선착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 뒤 "선발 치리노스의 투심 패스트볼이 낮게 제구가 됐다.슬라이더(스위퍼)와 포크볼을 적절히 섞어가며 1선발 다운 피칭을 해줬고 뒤이어 승리 조 박명근(1이닝 무실점)과 장현식(1이닝 무실점)이 깔끔하게 자기 이닝을 책임져주면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라고 흡족해했다.
이어 염 감독은 "타선에서는 (2회) 홍창기의 2타점과 (이후 상대 포구 실책을 틈타 홈으로 쇄도한) 박해민의 과감한 주루로 득점을 올리며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추가점이 필요할 때 홍창기(4회)와 오스틴(7회)이 추가점을 만들어내며 여유 있는 경기운영을 했다"며 "홍창기가 3타점으로 전체적인 타선을 이끌어줬다.오늘도 집중력 있는 경기를 보여준 우리 선수들 칭찬해 주고 싶다.잠실야구장을 가득 채워주시며 만원 관중을 만들어주신 팬들의 응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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