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전문가가 흥국생명의 '김천 샴페인'을 점쳤지만, 3·4차전을 패하고 안방으로 돌아온 5차전마저 내줘 여자배구 최초의 '리버스 스윕'(역싹쓸이)을 당했다.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1·2차전을 잡고 기분 좋게 출발한 흥국생명은 3차전과 이날 4차전을 거푸 내주고 말았다.
경기 후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우리가 졌다"면서 "5세트 이길 기회가 있었는데 졌다.챔프전은 작은 부분에서 큰 차이가 생긴다.중요한 순간에 저희가 부족했고, 더 강해져야 한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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