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대만 유사시를 대비해 자위대원과 장비 수송에 특화한 부대인 '해상수송군' 출범 행사를 6일 열었다고 교도통신과 NHK 등이 보도했다.
육상자위대가 관리하는 첫 함정 부대인 해상수송군은 일단 부대원 약 100명과 중형 수송함 1척, 소형 수송함 1척으로 출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자위대가 수송력을 강화하는 배경에는 중국의 군비 증강과 해양 진출, 대만 유사시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유사시에 낙도를 방어하고 탈환하기 위해서는 육상자위대 부대의 신속한 전개가 필요하다"고 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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