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에 앞서 염경엽 LG 감독은 "올해는 잘 되는 해다.
야구는 준비한 것의 40%만 잘 되면 되는데 지금은 50%가 되고 있다"라며 껄껄 웃었다.그도 그럴 것이, LG의 시즌 첫 9경기 팀 평균자책점이 2.53으로 1위.팀 타율은 0.294로 2위(팀 장타율 1위)였다.염 감독은 "(시즌을 치르다 보면) 어려움은 있겠지만 경험상 쉽게 무너지지 않을 거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LG 선발 요니 치리노스는 7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 쾌투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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