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에 팀에 우승 3회를 안긴 토미 틸리카이넨(38) 감독도 대한항공과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한항공의 창단 2번째 통합우승을 이끌었고, 이후 구단의 4시즌 연속 통합우승과 구단 사상 첫 트레블(컵대회·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 대업까지 이뤄냈다.
대한항공은 틸리카이넨 감독의 사퇴로 새 사령탑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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