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환율이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건설시장 수입 물가가 자극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박선구 건정연 연구위원은 “건설산업은 목재와 석제품 등을 제외하면 완제품 수입 비중이 크지 않으나, 건설자재 원재료의 경우 수입 비중이 적지 않아 환율 상승이 직·간접적인 비용 증가를 초래한다”며 “또 수입자재의 경우 연간 또는 반기로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많아 환율 상승의 영향이 후반영되면서 공사비 상승 압박이 지속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고환율과 별개로 올해 미국 트럼프 정부 보호무역 기조에 따른 공급망 안정성이 크게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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