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KIA는 박찬호(유격수)-이우성(좌익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패트릭 위즈덤(1루수)-변우혁(3루수)-김규성(2루수)-김태군(포수)-박정우(중견수), 선발 투수 아담 올러(1승 11이닝 평균자책점 4.09)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 감독은 시즌 초반 부상으로 김도영(왼쪽 햄스트링 부상), 박찬호(오른쪽 무릎 부상), 김선빈(왼쪽 종아리 부상) 등이 빠지자 타선 앞쪽에 한 방 있는 위즈덤을 배치해 점수를 뽑고자 했다.
이 감독은 "위즈덤은 컨디션이 좋다.원래 중심에 있어야 할 선수다.찬스 때 공도 잘 보고, 출루율 높고, 장타력도 있다.투수들이 승부하기 어렵다.원래는 정확한(콘택트 능력이 좋은) 선수들을 두고 점수를 만들 방법을 더 만들었어야 하는데, 초반에 3명이 빠지다 보니 어떻게든 한 점이라도 더 내려면 장타력에 의존해야 했다.또 한국야구에 적응하게 하려는 두 가지 측면을 보고 2번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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