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유학생, 대만 타이베이 길거리서 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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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유학생, 대만 타이베이 길거리서 피습

현지 경찰에 따르면 '대만의 명동'이라 불리는 타이베이 시먼딩에서 전날 오전 6시 22분께 30대 대만인 저우씨가 흉기를 휘둘러 20대 한국인 신모씨가 다쳤다.

경찰은 차를 타고 도망간 저우씨를 추적, 같은 날 오전 6시 54분께 체포했다고 덧붙였다.

저우씨는 술을 마신 상태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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