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공원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

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공원의 질서유지를 위해 단속요원을 배치·운영하는 '공원 내 교통 및 질서유지 관리 용역'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원 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노숙인의 무단 점유, 반려동물 목줄 미착용 행위, 배변 미수거, 불법 상행위와 흡연 등 각종 금지 행위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계도와 단속도 중요하나 주민들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면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