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봉과 깃발 등 광장의 상징이 된 물품들을 들고 온 시민들은 춤을 추고 환호하며 "우리가 세상의 주인"이라고 외쳤다.
비가 쏟아졌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탄핵 축하 고깔 모자를 쓰고 다니는 시민, 기념품을 나눠주는 활동가들과 함께 환호의 함성을 지르는 시민, 탄핵을 기념하는 서예를 하거나 '민주주의가 승리했다' 피켓을 들고 단체사진을 찍는 시민 등 각자의 방식대로 축제의 장을 즐겼다.
시민들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4달간 광장을 지키며 윤 전 대통령의 탄핵을 이뤄낸 소감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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