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미드필더 백승호(28)가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원(3부) 버밍엄 시티가 한 시즌 만의 2부리그 승격을 눈앞에 뒀다.
리그원 1~2위 팀이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으로 승격하는 상황에서 버밍엄은 오는 9일 피터버러 유나이티드(15위·승점 48)를 상대로 승리하면 이번 시즌 최소 2위를 확정,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2부리그 승격을 확정한다.
백승호는 이번 시즌 버밍엄에서 34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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