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니 TV 독점 콘텐츠 전격 개방…'신병 3' 티빙서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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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니 TV 독점 콘텐츠 전격 개방…'신병 3' 티빙서도 본다

KT[030200]는 '지니 TV'에서 독점 공개하던 '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양한 OTT(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확대 제공, 유통 전략을 전면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

KT는 지난 3월 전혜진·조민수 주연의 '라이딩 인생'을 티빙(TVING)과 지니 TV 무료 VOD로 동시 공개했으며, 4월 7일 공개되는 김민호·김동준 주연의 '신병 3' 역시 티빙과 지니 TV에서 동시 공개한다.

신종수 KT 미디어전략본부장(상무)은 "KT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더 많은 시청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유통 전략을 개편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자리 잡아 '메이드 바이 KT' 콘텐츠의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외 OTT와 협력해 시장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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