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감독과 김수연 작가는 서면인터뷰를 통해 '그놈은 흑염룡'을 끝마친 소감을 밝혔다.
김수연 작가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로맨틱 코미디의 클리셰를 충실히 따르면서도 장면마다 클리셰를 비틀어 '그놈은 흑염룡'만의 색깔을 입히고자 했다"며 주안점을 둔 부분을 짚었다.
이수현 감독도 "작품 내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유쾌하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하는 것이었다"면서 "연출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무언가를 드러내려고 하기 보다는 시청하시는 분들이 다른 고민 없이 편안하게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집중했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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