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이 장악한 연방 상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정책을 뒷받침하는 예산 결의안을 가결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의회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첫 번째 집권했던 지난 2017년에 도입한 4조 달러(약 5천846조 원) 규모의 감세 조치를 연장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공화당은 이날 처리한 결의안이 관세에 이어 트럼프 행정부의 두 번째 경제 어젠다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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