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경기에서 문현빈이 추격 솔로홈런에 이어 역전 3점 홈런을 쏘아 올린 데 힘입어 7-6으로 승리했다.
6회말 르윈 디아즈가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류현진을 강판시킨 삼성은 계속된 공격에서 이재현의 우중간 2루타로 1점을 보태 5-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노시환이 좌전안타를 때려 1, 2루를 이어간 한화는 문현빈이 김재윤을 상대로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떨어지는 포크볼을 걷어 올려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극적인 3점 홈런을 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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