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 전까지 무기력한 4연패에 빠졌던 한화는 뒷심을 발휘해 삼성을 꺾고 4연패에서 탈출, 시즌 전적 4승7패를 만들었다.
리드를 가져온 삼성은 한화가 여전히 묶인 사이 점수를 더 내고 달아났다.
구자욱이 땅볼으로 출루한 5회말 선두 2사 1루에서 강민호의 적시타에 구자욱이 홈인하며 3-1.6회말에는 류현진의 141km/h 직구를 공략한 디아즈의 솔로 홈런이 터지며 점수가 4-1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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